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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정보

남성갱년기, 여성갱년기 증상과 차이점

by 자고일어나니부자 2023. 1. 27.

 

 

 

 

남성갱년기 증상과 여성갱년기 증상 그리고 차이점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내 나이가 벌써 갱년기를 걱정할 나이가 되었다니...

항상 30대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내 나이도 남편의 나이도 벌써 갱년기를 걱정하고 고민해야되는 나이가 되었다.

요즘 몸도 슬슬 여기저기 고장이 나는거 같아 정말 이젠 갱년기에 접어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남성갱년기 증상과 여성갱년기 증상은 어떤지 그리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갱년기는 누구나 나이가 들면 겪는 질환이지만 가볍게 지나가느냐 힘들게 지나가느냐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거 같다.

 

 

여성갱년기 증상

나이가 들어 난소가 노화하면 배란과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폐경이 오며 폐경이 나타나는 시기는 대게 유전적으로 결정된다고 한다. 어릴적 기억을 떠올려보면 친정엄마의 폐경이 나와 비슷한 나이였던거 같다. 여성갱년기에 관심이 없던 나이여서 그런지 친정엄마의 폐경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던 나!

같은 여자로서 미안함이 든다.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많은 감정 기복이 생긴다고 하던데 친정엄마의 갱년기때 어땠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예전과 달리 폐경이 일찍 오는 사람도 간혹 있긴하지만 폐경이 일찍 왔다고 해서 갱년기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개인에 따라 폐경의 시기는 다르지만 대략 50세 전후로 시작이 되는거 같다. 

이때부터 생리가 완전히 없어진 후 1년 정도까지를 갱년기라고 한다. 갱년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불규칙한 생리인것도 이 때문인거 같다. 

안면홍조와 함께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감퇴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며 수면장애를 겪기도 한다고 한다.

나의 증상은 일단 생리불순과 피로감, 우울과 불안감인거 같다. 피로감은 갑상선암 절제수술 후 늘 따라다니는 증상이지만 현재 유난히 극심한 피로감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거 같다. 그래서 우울하고 불안하고 생리도 2달에 1번하면서 하는 동안 미친듯한 양으로 외출이 두렵다. 

 

 

 

 

 

남성갱년기 증상 

 

남성갱년기는 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을 의미한다.

남성의 경우 신체건강, 정신 상태등을 조절하고 남성다움과 성생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테스토스테론이 감소된다고 한다.

나이를 먹으면서 감소되기는 하지만 여성들처럼 완전히 소멸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남자는 나이를 먹어도 임신을 시킬수 있다는 말이 맞는거 같다.

남성갱년기의 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한 뇌와 고환 기능의 저하 및 남성 호르몬 분비감소, 음주나 흡연, 비만 등 호르몬 감소를 촉진하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고혈압, 당뇨, 호흡기질환등 만성질환이 있으며, 주요 증상으로는 성생활과 관련된 것이 먼저 나타난다고 한다. 

성욕 감퇴, 발기부전, 성관계 회수 감소, 무기력감, 만성피로, 집중력 저하, 우울증, 복부비만, 근력 저하, 관절통, 피부노화, 발한, 안면홍조 등의 증상이 있다. 

 

 

 

남성갱년기와 여성갱년기의 차이점 

 

남성 갱년기와 여성 갱년기의 차이점이라면 일단 여성은 생리불순으로 인해 여성호르몬 감소로 임신이 되지 않으나

남성은 남성호르몬이 감소하여 성욕이 감소하긴  하나 임신은 시킬수 있다는 점이 차이가 있는거 같다. 

그리고 남성갱년기의 경우 잘 표현을 하지 않아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여성갱년기의 경우 많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려고 하지만 남자들은 받아들이지도 않고 또 힘들거나 피로하거나 우울한 걸 술이나 담배로 푸는 경우가 있어 본인이 또는 가까운 사람들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남성 갱년기에 대해 이해와 생활 습관의 교정이 필요하다. 

남성 갱년기에 좋은 음식은 굴, 게, 새우와 같은 해산물, 콩, 깨 , 호박씨, 마늘, 부추, 토마토, 브로콜리, 견과류 등이 좋으며 카페인, 포화지방산, 알코올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귀찮아도 챙겨줘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