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치료 비수술방법

나는 평소 운동 부족인데다가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허리 통증이 시작되었다.

몇달 전 한번 심하게 아파서 움직이지 못한 적이 있는데 그 후로 조심했지만....

하지만 직업 특성상 쉴 수 없는 상황인지라 최대한 병원 가는 일을 미루고 있었는데 점점 더 심해지는 고통에 어쩔 수 없이 병원을 찾게 되었다.

 

 

 

 

참고 참으면서 버텼는데...몇달 전 느낀 아픔의 공포감이 밀려왔다. 그래서 회사에 며칠 쉰다고 말했다.

바쁜시기에 쉬어야 된다는게 참 ...직장인은 눈치가 보인다.

그래도 내 몸이 더 중요하니 해고할거면 해라...이러고 쉰다 ㅠㅠ 

 

 

 

 

 

 

내가 간 곳은 집 근처에 위치한 통증의학과라는 곳이었다

의사 선생님께서 엑스레이 사진을 보시더니 척추측만증도 있고 일자허리라고 하셨다.

다행히 디스크 초기 증상이라서 물리치료와 도수치료를 병행하면 금방 나을거라고 하셨다.

다행이라는 생각보다는 앞으로 얼마나 고생할지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다. 어쨌든 당분간 매일 퇴근 후 꾸준히 가야만 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나처럼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일거라 생각된다.

치료 첫날엔 별다른 느낌이 없었다. 그냥 좀 뻐근한 정도랄까? 근데 둘째 날부터는 확실히 달랐다.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고 쑤셨다. 그리고 셋째 날부턴 잠잘 때조차 아파서 제대로 잘 수가 없었다.

정말이지 이렇게 고통스러운 적은 처음이었다.

그나마 넷째 날부터는 조금 나아진 듯했다. 여전히 아프긴 했지만 전날보단 덜했고 움직일 때 불편함도 줄어들었다.

다섯째 날쯤 되니 거의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다. 물론 아직 완치된 건 아니지만 이대로라면 조만간 예전처럼 건강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아프면 나만 서럽다.

모두 더 나빠지기전에 건강 챙기는게 좋겠다 

참고 일한다고 월급 더 주는것도 아닌데 ...미련하게 참는거 이젠 안할거다